아이폰 17 에어 과연 사야할까
쫀쫀한 IT 이야기
9월에 나올 아이폰 에어에 대한 잡담
아마도 9월 말에 한국에도 나오게 될 아이폰 17.그 중에서도 이번에 새로 나오게 될 에어에 대한 관심이 나를 포함 전세적으로 지대하다. 잘 안 팔리는 미니와 플러스 기종이 마침내(?) 단종되고 결국 에어로 가는 건데 아이패드와 비슷한 흐름으로 갈 거라는 게 너무 보이긴 해서 놀랍지는 않다. 어차피 기업 입장에서 안 팔리는 제품을 계속 내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그래도 에어라면 수요가 분명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나는 미니를 선호하던 사람이었는데 미니에 이어 플러스도 단종되고 에어로 나오는 게 조금 의외이긴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에어는 대단한 인기 몰이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화면은 큰데 가볍다면 분명히 구입을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며 나만 해도 일반 모델보다는 에어를 그리고 프로 모델보다도 에어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미니가 다시 부활할 일은 절대 없을 거 같아서 대안책으로 에어가 궁금하긴 하다.
아마 플러스 모델과 비슷한 가격에 책정이 될 듯하다.
아이폰은 일반 모델도 사실 큰 차이가 없기는 한데 더 가벼운 모델을 찾고 싶은 건 인간의 욕망이다. 게다가 프로 모델은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많이 하지 않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쓸데없이 고사양이기에 사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나는 거의 15년 넘게 아이폰을 사용 중인데 프로 버전을 한 번도 구입한 적이 없다.
프로는 성능도 그렇지만 일단 카메라 기능이 남다르긴 해서 일반인들도 많이 구입하던 모델 중 하나인데 나는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아서 프로를 살 이유나 필요가 전혀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찍는 사람이라면 프로를 사는 게 더 좋은 건 사실이다.
이런 나도 에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아마 나같은 사람들이 정말 많을 거라고 쉽게 짐작을 해 볼 수 있다.
초반에 나온 루머만 해도 에어가 프로 모델보다 더 비싸게 가격이 책정이 될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스마트폰 자체가 얇은 걸 제외하면 스펙이 많이 다운되면서 결국 아이패드와 같이 일반과 프로 모델 사이의 어중간한 가격으로 나올 거라는 게 모두의 생각이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측면에서 에어처럼 얇은 기기에 많은 기능을 넣기는 힘들었으리라.
내가 보기에도 프로 성능을 기대하며 에어를 사는 사람들은 분면 없을 것이기에 일반 모델 보다는 비싸지만 프로 모델보다는 저렴하게 나올 거 같기는 하다. 아마 올 상반기 후반 정도가 되면 대충 얼마에 팔릴지 루머로 나올 거 같아서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아무래도 한국은 환율 덕분에 가격이 무조건 올라갈 거 같기는 한데 한 가지 팁을 주자면 급히 바꾸어야 하는 게 아니라면 다양한 소매업체를 가보는 걸 추천한다. 나온 지 한 두어달만 지나도 카드 할인과 함께 10%에서 15%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 곳이 많기에 그러하다.
이건 내 예상이긴 한데 적당히 얇고 스펙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데다가 가성비까지 좋다면 아마 17 모델 부터는 에어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릴 거 같기는 하다. 원래 애플이 뭐 하나 새롭게 출시하면 무조건 사고 보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하기에 그러하다.
나도 초반에는 아이폰 17 에어를 사 볼까 하는 마음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생각해 보면 애플이 아무리 테스트를 많이 했다고는 해도 수억명의 유저들이 테스트하는 것과 비교해 보면 부족한 지점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아이폰 에어는 무조건 얇아서 내구성 이슈가 출시 초반에는 분명 있을 거 같아서 이번 보다는 18이나 그 이후에 한 번 사 볼까 고려 중이다.
나도 초반에는 아이폰을 2년 마다 한 번씩 바꾸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크게 뭘 하는 게 없기는 해서 지금 쓰는 아이폰 15를 3년이나 4년 정도는 더 쓰다가 교체할 마음이다. 이제 스마트폰 에서도 크게 변화가 없어서 새롭게 나온다고 무조건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아마 애플도 그걸 알기에 비전 프로같은 제품을 내면서 승부수를 띄운 거 아니었을까.
아마 그래서 애플도 에어라는 신 모델로 승부를 보려는 건데 내가 보기에는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애플 비전 프로가 폭망했고 마크 주커버그가 최근에 애플을 비판한 대로 혁신이 없는 지가 너무나 오래 되었기에 애플의 실적이 앞으로 더 안 좋아질 건 불보듯 뻔하다. 과거만 해도 아이폰을 살 거면 무조건 최신 버전을 사야 했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적당한 예산 안에만 들어오면 과거에 나온 아이폰을 사도 성능 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10 부터는 일반인들이 체감할 정도의 성능 변화가 거의 없다고 할 정도이니 나온 지 2년이나 3년이 지난 아이폰이 여전히 잘 파리는 것도 이해가 간다. 나만 해도 굳이 신형 아이폰을 무조건 사야지라는 마음이 별로 안 들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을 한 번 사서 꽤 오래 쓰는 사람이고 이번 에어 모델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에는 건너 뛰고 18 에어를 사는 걸 추천한다. 분명 17 에어 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개선할 모델이 18이고 애플은 수리비나 부품 비용이 비싸기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쓸데없이 돈낭비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하는 조언이다.
에어가 나오면 무조건 사자마자 구부려보는 유튜버들이 있을 테니 얼리어답터들이 실패하는 결과를 보고 구입을 고려해도 늦지 않다.
나는 18이나 19에어 부터 구입을 해보고 싶다.
그래도 출시를 한다면 애플 스토어에 가서 한 번 성능을 테스트해 보고 싶기는 하다.
사실 12부터 16까지는 거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 했는데 에어는 확실히 다를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에어는 분명히 게임 체인저가 될 수는 있겠지만 애플을 다시 부활시키지는 못 하지 않으려나. 애초에 에어도 가벼운 걸 제외하면 특별히 혁신이라고 할 만한 게 없으니 말이다.
그래도 나는 기다려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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